봄이 시작됐던 어느날, 두 분의 결혼준비도 시작되었습니다. 원래는 웨딩홀에서 진행하시려고 하셨지만, 부모님께서 여행웨딩을 권유하셔서 진행하게 되셨습니다.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웨딩을 위해서.... 상담때 보여주셨던, 두 분의 밝은 에너지와 젠틀한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. 아름다운 결혼식을 끝내고, 너무 행복했었다며, 슈가부부와 식사 한번 하자고 해주신 두분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. 행복한 두 분을 만나게 되서 저희도 너무 행복했습니다. 앞으로 두 분의 더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겠습니다.